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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이영택 감독대행, 정식 사령탑 승격

등록 2020.02.21 14: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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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이영택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KGC인삼공사(단장 전삼식)는 21일부로 현 이영택(43)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인삼공사는 "신임 이영택 감독이 2019~2020시즌 V-리그 3라운드부터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올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왔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성장시켜 팀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감독은 중장기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한 한국여자배구 발전이라는 구단의 운영방침에 부합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감독 승격의 배경을 밝혔다.

이영택 감독은 "아직 부족한 젊은 지도자에게 시즌이 종료되기도 전에 감독으로 선임해 주신 구단주님을 비롯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선수, 구단, 팬들과 소통하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삼공사는 시즌 12승13패를 기록해 4위를 달리고 있다. 인삼공사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봄배구 진출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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