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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전공의도 확진판정, 신천지-간호사 접촉

등록 2020.02.23 10: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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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 전공의도 확진판정, 신천지-간호사 접촉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병원 전공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전공의는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근무하고 있다.

이 전공의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의 의사 13명 및 간호사 47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또 병원 실내 전체를 방역 소독했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간호사와 같은 병동에 있던 전공의 4명을 전수조사해 검사한 결과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며 "감염된 전공의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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