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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서비스 노인일자리 발굴…시범사업 공모

등록 2020.02.2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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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신규 일자리 모델 발굴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어르신일자리 시범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개 모집하는 사업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어르신일자리 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이다. 18일 현재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 기관이 참여가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가정 서비스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노인 서비스 지원, 상담·컨설팅 지원 등이다.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과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반제품 제조·납품, 식품제조·판매, 공산품 제작·판매, 매장운영, 지역영농, 아파트택배, 지하철택배, 세차·세탁 등이다.

공모에 참여한 기관에 대한 지원금액 확정은 3월에 예정돼 있다. 서울시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3월4일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2133-7805)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2606억원(국·시·구비)의 예산을 투입해 7만6000개의 어르신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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