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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빌보드 200' 5위로 데뷔

등록 2020.02.24 08: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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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슈퍼엠에 이어 '톱5' 3번째 한국가수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1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차세대 한류그룹으로 지목 받는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발표한 첫 영어 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로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5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23일(현지시간) 29일 자 차트 예고 기사에서 지난 14일 발매된 '올 어바웃 러브'가 닐슨뮤직 기준 5만2000점을 획득, '빌보드 200' 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중 오프라인 앨범 판매량을 가리키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으로 5만점을 얻었다. '빌보드 200'은 이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TEA(track equivalent albums),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SEA(streaming equivalent albums)를 더해 매긴다.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이 높다는 것은 현지에 앨범을 살 수 있는 팬덤을 구축했다는 의미다.

'빌보드 200'에 몬스타엑스가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200' 톱 5위 안에 든 것은 3번째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 번 정상을 차지했고, SM엔터테인먼트 연합그룹 '슈퍼엠'이 한번 정상에 올랐다. 

몬스타엑스는 작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에픽레코드'와 손 잡고 꾸준히 현지 진출을 모색했다. 지난 20일 미국 NBC 채널의 TV쇼 '투데이 쇼'에 출연하는 등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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