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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록 2020.02.24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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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인천시 부평구 부평전통시장이 임시 휴장을 한 가운데 방역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2020.02.24.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인천시 부평구 부평전통시장이 임시 휴장을 한 가운데 방역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24일 관리사무소 및 도매법인, 중도매인 대표, 환경업체, 시설관리공단, 청원경찰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산농산물관리사무소는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 전역에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안내문 배부, 현수막 게첩, 방역소독을 실시, 개인위생 실천 홍보방송 등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과 시장입주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관리사무소 및 법인 임직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시장의 법인·중도매인 조합 등 자체 인력을 활용, 예방·관리에 전력을 기울여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도매시장의 유통종사자, 출하자 및 이용객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산농산물관리사무소는 방역업체를 선정해 도매시장 외곽, 경매장 내부에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도매시장 거래물량이 위축되지 않고 정상적인 영업을 지속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연영 삼산농산물관리소장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매시장 구성원들과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용자원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감염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더 이상의 불안심리가 야기되지 않고 안심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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