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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코로나19 위기대응 '3·1절 기념식' 취소

등록 2020.02.26 1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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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적극 추진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오전 전북 군산시청 광장에서 극단 둥당애의 '군산 3·5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2018.03.01. k9900@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일 오전 전북 군산시청 광장에서 극단 둥당애의 '군산 3·5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있다. 2018.03.01.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 차원에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당초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3·1절 행사를 다음달 1일 '군산3·1운동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할 방침이었다.

이와는 별도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한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기념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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