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역 병원, 백화점, 공장 잇단 '폐쇄'
STX엔진 공장 임시 폐쇄
한마음창원병원 다시 폐쇄
[서울=뉴시스]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마음창원병원. (사진=경남도민일보 제공)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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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기준으로 창원시 코로나19 환자는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15명이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확진자가 24일 오후 4시께 다녀갔다는 이유로 25일 하루 휴점을 하고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이 점포는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확진자가 소매 매장을 방문했던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도 25~26일 임시 휴점해 긴급 방역에 들어갔고 27일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남창원농협유통센터. 2019.10.10. (사진=남창원농협유통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STX엔진은 공장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고 다음 주께 부터 공장문을 다시 열 예정이다.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아 22일 한 때 폐쇄됐던 한마음창원병원은 24일 재개원했다가 추가로 간호사 1명이 확진자로 판정되자 26일 다시 폐쇄됐다.
특히 한마음창원병원은 26일 소속 간호사가 확진자로 추가되자 보건당국으로부터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되어 약 2주간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뉴시스] 롯데백화점 창원점. (사진=롯데백화점 창원점 제공). 2020.02.25. [email protected]
현재 창원시에는 성산구 10명, 마산합포구 3명, 의창구 2명이 확진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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