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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장기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발표

등록 2020.02.26 16: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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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소비촉진 활성화 및 피해 중소기업 지원 하겠다"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진주=뉴시스]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 본부장을 부시장으로 격상시켜 운영하고 2개반 6명으로 운영하던 종합대책반을 4개반 14명으로 확대 운영 한다.

또 외식문화 확산과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종전 월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 공공기관 374개소에도 꽃다발 보내기 동참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지역내 소비촉진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율을 1.5%에서 3% 확대 지원하고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이용하는 피해기업은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연장기간에 대한 이자 차액도 보전해 준다.

또 중소기업 육성지원시택 발굴사업 등 다양한 시책개발 지원비 8억3000만원과 향토산업인 실크산업 육성 사업비 25억 9700만원도 조기집행해 피해를 입원 기업이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여러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인 융자금 지원사업, 수출농업 기반조성사업 등 11개 분야 129억원의 예산도 조기 집행한다.

조규일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에서도 각종 사업이 조기에 집행될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겠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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