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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악동뮤지션,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전액 환불

등록 2020.02.27 11: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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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악동뮤지션.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악동뮤지션.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되었던 AKMU '항해', TOUR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팬들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악동뮤지션 측은 "많은 관심과 성원에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기에 팬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예매한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에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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