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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여파 '3월 월례조회' 영상으로 대체

등록 2020.02.27 17: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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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되고 정부의 대응도 최고 경보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오는 3월 월례조회를 영상방송으로 대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되는 위기 상황이 계속되면서 집단 행사로 인한 직원들의 감염 위험을 우려해 영상으로 대체해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3월 월례조회는 시에서 제작한 '코로나19, 아직 끝나지 않은 기록',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 황혜실 지도홍보계장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 등에 따른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영상은 사전에 녹화해 월례조회 당일인 3월2일 오전 9시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에서 TV 또는 새올 행정시스템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상황실에서 진행해 오던 월간업무계획을 27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시청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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