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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로컬푸드 소비촉진에 나선다

등록 2020.02.29 12: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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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산-농산물유통센터·쌀전업농연구회 '맞손'

질높은 지역생산 농산물,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

 용인시 로컬푸드.

  용인시 로컬푸드.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지산, 용인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용인시쌀전업농연구회 등과 함께 로컬푸드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용인 로컬푸드 소비확대와 지역경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홍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2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산은 남사물류센터 구내식당에 로컬푸드를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용인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용인시쌀전업농연구회는 원예농산물 및 쌀 등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데 합의했다.

로컬푸드는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이동이나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관내에서 모두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유통문화다.

류기석 일자리산업국장은 "관내 농가와 지역 기업이 상호 이익이 되는 진정한 상생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며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는 물론 농산물가공식품을 질높고 싼 값에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 관내에는 죽전을 비롯해 포곡·구성·원삼·기흥농협 등 모두 7곳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있다.
 구성농협로컬푸드 직매장.

구성농협로컬푸드 직매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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