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선서 '노무현 사위' 곽상언 공천…한병도·김원이도(2보)

민주당, 3차 경선 결과 발표…11개 지역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2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문광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발표한 4·15 총선 3차 경선 결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북 익산시을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원 민생당 의원의 지역구인 목포에서는 김원이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가게 됐다.

임윤옥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비롯한 1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기장군에서는 최택용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기 여주시양평군에서는 최재관 전 청와대 비서관이, 포천시가평군에서는 이철휘 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김원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목포시 선거구)가 9일 오전 전남 목포시의회에서 정책설명회를 갖고 있다. 2020.01.09. [email protected]

강원 동해시삼척시에서는 김명기 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에서는 곽상언 법무법인 인강 대표변호사가 공천을 받았다.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서는 윤재갑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이, 여수시을에서는 김회재 전 광주지검 검사장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북 경산시에서는 전상헌 전 국가균형발전위 대변인, 구미시갑에서는 김철호 전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후보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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