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엑소 백현, 데뷔 9년차 숨겨왔던 고민 고백?…'유퀴즈'

등록 2020.07.01 14:16:1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그룹 '엑소(EXO)' 백현이 그간 밝히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K-특집'으로 꾸며진다. K-팝 대표 주자 백현, K-팝 아이돌 무대 의상 제작자, K-아몬드 업체 대표, K-방역, K-만두 등 관계자들이 출연해 풍성한 대화를 나눈다.

스타들의 무대 의상만 20년 넘게 제작한 정종윤, 정준호 부자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목을 모은다. 서태지, H.O.T, SES부터 세븐틴, BTS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무대 의상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파격적 의상으로 손꼽히는 박진영의 비닐 옷 탄생 비화와 무대 의상을 둘러싼 가수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날은 특히 세븐틴의 승관이 2년 만에 '유 퀴즈' 시민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품으로 떠오른 아몬드 업체의 윤문호 대표는 반전 면모로 눈길을 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왕자 만수르를 포함, 외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아몬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유재석, 조세호를 배꼽잡게 했다.

K-만두의 주역 강기문씨는 남다른 만두 사랑을 뽐낸다. 미국 만두 시장 1위를 차지하게 된 배경은 물론, 세계 각국의 만두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며 유재석과 조세호의 감탄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K-팝 대표 그룹 엑소의 백현은 유쾌하고 솔직한 토크를 선보인다. 어느덧 데뷔 9년 차의 백현은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고민을 털어놓는가 하면, 아이돌 후배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깜짝 노래 선물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책임진다.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창안한 K-방역 주인공 감염내과 의사 김진용씨는 코로나19의 현실을 알린다. 얼굴에 마스크 자국이 남아 있는 채 등장한 김씨는 신종 감염증을 치료하는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더불어 방역의 최전선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의료진으로서 코로나19 불감증에 강력한 메시지도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한류를 주도하는 여러 분야의 자기님들과 함께 한다. K-pop, K-방역, K-아몬드, K-만두 등 장르는 다르지만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노력이 안방극장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일 오후 9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