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中상하이지수 강세로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1.83%↑

닛케이지수 1개월 만에 최고치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7.96 포인트, 1.83% 상승하며 2만 2714.44 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지난 6월 1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고치였다. 반도체 관련주와 경기 민감 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216.17 포인트, 1.54% 오른 1만 4234.96에 거래를 마쳤다. 3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도쿄 일렉트론, 도요타가 뛰었다. 키엔스, 주가이제약은 하락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24.82 포인트, 1.60% 상승한 1577.15에 시장을 마무리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33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해운업, 비철금속, 철강, 기계 등 종목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중국 인민일보 계열 증권시보가 주가 상승을 지지하는 논설을 게재한 영향과 경기 회복 기대로 중국 상하이지수가 뛰었다. 일본 증시도 이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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