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성훈, 악플러 사과에도 "선처 없다 법적 대응"

등록 2020.08.20 13:26: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강성훈. (사진 = FX솔루션 제공) 2020.02.19.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성훈. (사진 = FX솔루션 제공) 2020.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악플러의 사과에도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강성훈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솔은 20일 "강성훈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작성자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자신이 여고생이라고 밝힌 A씨는 강성훈과 시비가 붙었는데 그가 자신을 세게 밀쳤고, 욕을 했다고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주장했다. 하지만 강성훈 측은 허위사실 유포의 명예훼손이라며 반발했다.

이후 영등포경찰서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전날 한 방송을 통해 자신의 글을 거짓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강성훈 측은 "일부 악플러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나 현재로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8월께까지 지속해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당사자와 동일한 사람 인지 여부를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해당 게시글이 악의적으로 꾸준히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어 온 만큼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별렀다.

 나아가 "앞으로도 강성훈에 대한 허위 사실의 유포와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명예훼손 피해에 대한 형사 고소, 손해배 상 청구를 비롯한 민·형사상의 강경한 법적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