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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오오' 재윤,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 진행

등록 2020.10.08 14: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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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 MC로 합류한 그룹 '티오오'의 재윤 (사진=아리랑TV 제공)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 MC로 합류한 그룹 '티오오'의 재윤 (사진=아리랑TV 제공) 2020.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그룹 '티오오'의 리더 재윤이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ASC)의 새 MC가 됐다. 

'애프터스쿨클럽' 제작진은 재윤의 MC 발탁에 대해 "ASC가 전 세계에 케이팝 스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재윤이 함께한다면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룹 '티오오'가 8월 ASC에 출연했을 당시 제작진이 재윤의 활약상을 눈여겨보고 재윤에게 MC 자리를 제안했다.   

제작진은 "'티오오 편 방송 이후 전 세계의 시청자들로부터 재윤을 MC로 불러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며 "재윤이 타국에서 보낸 유년 시절에 아리랑TV의 프로그램들을 즐겨 시청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시청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변하는 진행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존 MC 제이미(박지민)와 한희준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제이미, 한희준 그리고 재윤이 함께한 사전 촬영 현장에서 MC로서 첫 인사를 나눴다"며 "많이 어색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제이미와 한희준이 재윤을 막내동생 대하듯 잘 챙겨주고 이끌어줬다. 재윤 역시 팀에서는 리더이지만 집에서는 막내로 자랐기에 형·누나인 두 MC와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애프터스쿨클럽'은 2013년 4월17일 처음 방송한 이래 그룹 'EXO' 'BTS' 'GOT7' '레드벨벳'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등 아이돌 그룹과 전 세계 K팝  팬들이 소통해 온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새롭게 합류하는 MC 재윤의 모습은 13일 오후 1시에 방송되는  '애프터스쿨클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초대손님으로 그룹 '고스트나인'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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