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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다음달 S&P500 지수 편입된다

등록 2020.11.17 07:54:18수정 2020.11.17 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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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AP/뉴시스] 1월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의 첫 인도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웃고 있다. 2020.11.17.

[상하이=AP/뉴시스] 1월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테슬라 공장에서 생산된 모델3의 첫 인도를 기념하는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웃고 있다. 2020.11.17.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된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P 다우존스 인디시즈는 테슬라가 다음달 21일 S&P500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를 창업한 지 17년 만이다.

테슬라는 S&P500 가입 기준을 충족했지만 S&P500 지수위원회는 9월 정례회의에서 테슬라를 편입 종목으로 선정하지 않았다.

S&P500에 들려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시가총액 최소 82억달러(약 9조원)를 달성해야 한다. 또 지난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야 한다.

테슬라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5개 분기 연속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시간 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9%대 상승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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