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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한다

등록 2021.06.28 09: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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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계약 체결

김성재 전 장관 등 저명 인사 제작위원회 결성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15일 일반 관람이 시작된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중 유산관에 전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슬라이드 필름을 루뻬로 바라본 모습. 2021.06.15. kkssmm99@newsis.com

[고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15일 일반 관람이 시작된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중 유산관에 전시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슬라이드 필름을 루뻬로 바라본 모습. 2021.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본격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위해 사회 저명 인사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가 결성됐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영화제작사 명필름과 계약을 체결하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는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장관(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을 대표 제작위원으로,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장을 상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작위원은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최용준(천재교육 고문), 김명자(전 환경부장관), 백낙청(전 서울대 명예교수), 박승(전 한국은행 총재), 임동원(전 통일부장관), 이종찬(전 국정원장), 손숙(연극인), 정지영(영화감독) 등으로 구성됐다.

영화는 '민주주의자 김대중'과 '평화주의자 김대중' 등 두 편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전자는 1997년 수평적 정권교체까지의 고난과 감동을, 후자는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으로 이끈 극적인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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