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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65개 협력사에 경영안정자금 60억 지원

등록 2021.07.01 0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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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창립 32주년 기념행사…지난해 3배 규모

[서울=뉴시스] 32주년 창립행사에서 기념사를 하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사진=호반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32주년 창립행사에서 기념사를 하는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 (사진=호반그룹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창립 32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대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호반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호반그룹은 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경영안정자금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자금은 총 60억원으로 65개 협력사에 전달됐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3배 확대된 규모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해 20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월에는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통해 80여개의 협력사에 총 70억원의 포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호반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보국에 앞장서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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