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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좀비' 여름 대격돌...'방법:재차의' vs '킹덤'

등록 2021.07.07 11: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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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킹덤, 방법:재차의 메인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2021.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킹덤, 방법:재차의 메인포스터 (사진=CJ ENM 제공) 2021.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방법: 재차의'와 '킹덤: 아신전'이 올 여름 흥행강자 자리를 놓고 K-좀비로 맞붙는다.

먼저 '방법: 재차의'는 K-좀비 열풍의 시초로 불리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은 영화다.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연상호 감독은 작년 3월 방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에 등장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도 올 여름 흥행을 정조준하고 있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그 비밀을 간직한 '아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조선에서 북방으로 뻗어가 장대해진 스케일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로 '킹덤' 시리즈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드라마 '시그널', '싸인'을 비롯해 '킹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이번에도 극본을 맡아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킹덤: 아신전'은 오는 23일 넷플릭스에서, '방법: 재차의'는 오는 2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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