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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꼴보기 싫은 이웃에 베푼 배려 동아줄로 돌아올 것"

등록 2021.07.07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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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허지웅 2021.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허지웅 2021.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방송인 허지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허지웅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 요즘 증가 추세가 너무 가파라서 숫자를 전하면서도 이게 제대로 읽은 게 맞나 싶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정점은 어디이고 바닥은 또 어디일지 가늠할 수 없는, 책임감과 인내심이 동시에 요구되는 시절을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지웅은 "잡힐 만하면 다시 폭발하는 반복의 고리를 수없이 지나면서 이제 서로가 서로를 염려해 배려하고 지키는 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장 꼴보기 싫은 이웃에게 베푼 배려가 언젠가 나를 살리는 마지막 동아줄로 돌아오리라는 마음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SBS 러브FM '허지웅쇼'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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