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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이혜리 침대 키스..."엔딩에서 소리질렀다"

등록 2021.07.09 0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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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캡처 (사진=tvN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간 떨어지는 동거' 방송 캡처 (사진=tvN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과 이혜리가 침대 키스로 엔딩을 맞았다.

8일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 14회는 이담(이혜리 분)이 신우여(장기용 분)의 인간성 소환 프로젝트를 펼치는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날 담이는 우여가 인간이 되지 못한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우여가 자신 외의 인간과는 철저히 선을 긋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담이는 우여가 역사학과 교수임을 이용해 도재진(김도완 분), 최수경(박경혜 분)과 어울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간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지 않은 우여는 변신술까지 이용해 재진과 수경을 쫓아버려 담이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담이는 먼저 인간이 된 양혜선(강한나 분)과 우여의 차이점을 찾아보려 했지만,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 하기 바쁜 우여와 혜선으로 인해 이 또한 수포로 돌아갔다.

이 와중 사건이 터졌다. 역사학과 학생들이 우여와 담이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해 이를 촬영하고 과내 게시판에 올린 것. 앞서 담이는 계선우(배인혁 분)와 얽히면서 과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린 적도 있었다. 이에 담이는 사람들에게 우여와의 연애를 인정하고 수강 신청을 철회하겠다며 상황 정리에 나섰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선우는 담이에게 유학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작별을 고했고, 담이는 그에게 짧은 악수를 건넸다. 이로 인해 산신(고경표 분)이 이어놓은 담이와 선우의 붉은 실이 끊어졌다.

뿐만 아니라 이날 우여와 담이는 '두 번째 동거'를 시작했다. 산신에게 안전을 보장받았다는 담이의 말에 안심한 우여는 그동안 담이를 해칠까 봐 피해왔던 스킨십을 봉인해제했다. 담이는 "이제 위험한 일 없을 것 같아서"라며 우여에게 입을 맞췄고, 이에 우여는 "이제부터 진짜 위험해 질 것 같은데"라 화답하며 담이에게 키스했다. 이어 침대 위에 포개어 누운 둘의 모습이 엔딩에 담겼다.

이에 '간동거'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엔딩에서 소리질렀다! 키스신 무한 재생 중", "구미호즈 티키타카 너무 좋다", "우여는 무조건 인간 되야 한다", "다음 주가 마지막이라니. 너무 슬퍼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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