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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아이 공개 부담감…좋은 추억 욕심에 출연"

등록 2021.07.09 16: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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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용감한 솔로 육아' 제작발표회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조윤희가 9일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배우 조윤희가 9일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조윤희가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하면서 아이 공개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를 공개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사생활을 공개한다는 것도 쑥쓰럽고 부담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굉장히 컸다"며 "제안을 주셨고, 오랜 기간 고민해서 출연하게 됐다. 3개월 정도는 고민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구라, 배우 채림이 클럽 회장과 매니저를 맡고 배우 조
윤희,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한다.

조윤희는 "저는 (딸) 로아를 보면 참 부럽다.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고 활발하고 모든 사람에게 다정하게 다가간다. 저와는 반대인 성격이 부럽다. 로아의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예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현숙은 "저는 가장이기 때문에 출연하게 됐다. 아이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싫다고 하면 할 수 없었는데, 물어보니까 좋아하더라. 그래서 할 수 있었다"면서 "저는 일주일 만에 바로 대답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9일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2021.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김구라, 채림,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9일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다. (사진=JTBC 제공) 2021.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보면서 특별한 가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공감대와 함께 용기를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솔로 육아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전형적인 가족의 형태에만 익숙하고, 그 가족의 모습이 진짜인 걸로 얘기하는데,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솔로 육아하는 분들을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저도 응원을 받고 싶었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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