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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도쿄올림픽 집중 중계…개막식은 송승환 해설

등록 2021.07.19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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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도쿄올림픽 집중 중계…개막식은 송승환 해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KBS가 올림픽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KBS는 오는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올림픽 기간 두 개 채널을 통해 총 2만5945분간 올림픽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올림픽 기간 전부터 특집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16~22일 KBS 1TV에서 '스포츠의 문제아들, 12~22일 '2020 도쿄올림픽 특집-다시 보는 대한민국 올림픽 명승부' 등을 편성해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2TV에선 올림픽 축구 조별 예선 1차전이 열리는 22일 오후 2시40분부터 '특집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축구 환희의 역사'를 방송한다.

배우이자 연출가인 송승환의 해설로 진행되는 개막식 중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중계가 펼쳐진다.

KBS 1TV에서는 주중엔 오전 10시, 주말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우리 선수들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2TV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올림픽 중계 방송을 한다. 생중계를 놓친 시청자를 위해 경기 당일 엔 1TV에서, 다음 날 오전엔 2TV에서 경기 하이라이트를 내보낼 예정이다.

올림픽 집중 편성으로 정규 프로그램 결방과 순연 등 편성 변경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수한 상황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KBS는 1TV와 2TV 두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활약상과 감동을 최대한 많이 생방송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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