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 초청 '생각의 여름' 8월12일 개봉
[서울=뉴시스] 영화 '생각의 여름' 메인 포스터. (사진=인디스토리 제공) 2021.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춘 영화 '생각의 여름'이 8월12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공모전에 제출할 마지막 시를 못 끝내고 뒹굴대는 시인 지망생 '현실'이, 주변 사람들을 만나며 영감을 얻어가는 기행을 담았다.
자칫 어둡고 불안하게 그려질 수 있는 젊은 세대의 고민을 감각적인 영상과 귀여운 화법으로 풀어냈다.
영화와 시의 아름다운 조우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지난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호평받았다.
2030세대의 불안하고 고단한 현실을 새로운 감각으로 포착한 신예 김종재 감독의 데뷔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