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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만에 제5기 방심위 출범...9일 위원장 선출

등록 2021.08.06 1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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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방심위 현판(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2021.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방심위 현판(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공)2021.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6개월여 만에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출범했다.

6일 방심위에 따르면 국회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김우석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이상휘 세명대학교 교수 2인을 추천했다. 이를 대통령이 위촉함에 따라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위원 구성이 모두 완료됐다.

이번에 위촉된 2인의 위원 임기는 2021년 8월 6일부터 2024년 8월 5일까지로 3년이다.

방심위 위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회의장이 원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한 3인, 국회 소관 상임위에서 추천한 3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9인을 위촉한다.

이에 따라 제5기 방심위는 9일 오후 3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부위원장·상임위원 3인을 호선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또 법정 소관 직무인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 등을 비롯해 6개월 넘게 산적해 있는 방송·통신 및 디지털성범죄정보 심의 안건 등의 처리를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방심위는 위원 7명 위촉이 지난달 23일 완료됐으나, 야당이 정연주 전 KBS 사장의 위원장 내정설에 반발하며 위원 2명의 추천을 거부해 공식 출범이 지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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