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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 성찬' 제3회 티엘아이 실내악축제, 10월 공연

등록 2021.08.26 16: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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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2021.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2021.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제3회 티엘아이 실내악축제'가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더 강렬한 라인업으로 찾아온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플루티스트 이예린(한예종 교수)이 예술감독을,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프로그래밍 디렉터를 맡는다.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THE CLASSIC'(더 클래식)이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예술감독 이예린과 프로그래밍 겸 캐스팅 디렉터인 송영민은 "'클래식'은 '고전적인, 영원한, 멋을 잃지 않는'의 뜻을 지녔기에 이번 축제에서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잃지 않고, 영원한 멋을 품고 있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자 'The classic'이라는 부제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9일 동안 이틀 간격으로 5회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첫날과 두 번째 날은 '지극히 고전적이나 생동하는 젊은 축제'에 맞춘 기획을 선보인다. 세 번째, 네 번째, 마지막 날은 '영원하며 심연의 깊은 멋을 품고 있는 클래식음악 본질'에 초점을 뒀다.

김규연(피아노), 송지원(바이올린), 이정란(첼로)이 트리오로 한 팀을 이루고, 최이삭(피아노), 유채연(플루트), 김정아(첼로)가 트리오로 한 팀을 이룬 무대 '핸드 인 핸드-Hand in Hand'(10월11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둘째 날(10월13일)은 티엘아이 아트센터 '젊은 음악가 시리즈'의 주역들인 이선호(피아노), 이근화(바이올린), 오유진(첼로), 김은기(플루트), 이수민(플루트)과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 이예린(플루트)과 프로그래밍 디렉터 송영민(피아노)이 '티엘아이 아티스트-TLi Artists'로 함께한다.

셋째 날(10월17일)은 2011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홍혜란(소프라노)과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주인공 최원휘(테너)의 듀오 콘서트 '송 오브 더 클래식-Song of THE CLASSIC' 무대가 이어진다.

넷째 날(10월17일) '레전드 오브 더 클래식-Legend of THE CLASSIC'에서는 지휘자이자 한국 클래식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김대진이 그의 제자이자 차세대 세계 피아노음악계의 여제로 기대를 모으는 문지영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백 투 더 클래식-Back to THE CLASSIC'이라는 타이틀의 마지막 날 공연은 이예린(플루트), 송영민(피아노), 정하나(바이올린), 김동현(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이상은(첼로)이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뉴시스]포스터 뒷면(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2021.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포스터 뒷면(사진=티엘아이 아트센터 제공)2021.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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