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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강진서 수묵을 담은 민화전…47점 전시

등록 2021.08.30 15: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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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10월31일

[강진=뉴시스] 한국민화뮤지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달여동안 강진 청자촌 기획전시실에서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수묵을 담은 민화'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국민화뮤지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뉴시스] 한국민화뮤지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달여동안 강진 청자촌 기획전시실에서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수묵을 담은 민화'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한국민화뮤지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뉴시스]  류형근 기자 = '먹의 번짐·선염법·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의 기법이 적용돼 제작된 민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전남 강진에서 펼쳐진다.
 
한국민화뮤지엄은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2달여동안 강진 청자촌 기획전시실에서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된 '수묵을 담은 민화'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전시는 43인의 현대민화 작가와 2인의 강진 청자 작가가 참여한다.

먹의 번짐을 활용한 작품을 비롯해 선염법, 몰골법 등 다양한 수묵 기법이 적용돼 만들어진 현대민화 작품 총 47점이 전시된다.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에서 청자를 제작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돼 기획전의 품성함을 더한다. 

이 밖에도 민화전과 같은기간 2층 생활민화관에서는 진영 작가 초청 전시회 '생각너머(Beyond Thinking)'도 선보이고 있다. 앵무새 탈을 쓴 사람들을 감각적인 색상과 유쾌한 표현력으로 담아내고 있는 진영 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0월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민화의 비상'전이 준비돼 있다.
 
한국민화뮤지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민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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