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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 최종 데뷔 멤버 가린다…현아·스트레이 키즈 출격

등록 2021.09.04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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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4일 방송되는 SBS '라우드'. (사진=SBS 제공) 2021.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4일 방송되는 SBS '라우드'. (사진=SBS 제공) 2021.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월드와이드 보이그룹 프로젝트 SBS 'LOUD:라우드'의 JYP, 피네이션 데뷔조 멤버가 확정된다.

지난 6월 첫 방송 이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라우드'는 4일 최종 데뷔조 멤버를 가리기 위한 JYP와 피네이션의 역대급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주 대결은 각 기획사가 총 두 번의 대결과 한 번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게 되며 모든 무대에 팀원 전원이 참여하게 된다. 지난 방송들과 달리, 팀 JYP 혹은 팀 피네이션에게 통합적으로 투표를 하게 되며 더 많은 득표를 하는 회사가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첫 대결은 '팬 추천곡 미션'이다. 앞서 두 회사는 각각 글로벌 앱을 통해 '생방송에서 각 팀에게 보고 싶은 무대는?'이라는 주제로 팬들의 추천을 받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무대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과 싸이는 팬들의 추천곡을 듣고 놀라기도 했지만, 팬들이 원하는 바를 채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대결인 레트로 K-POP 미션은 80~90년대 가요 명곡을 요즘 스타일로 재해석해야 하는 미션이다.

JYP와 피네이션, 두 팀 모두 의외의 선곡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데, JYP 선곡을 확인한 싸이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의 엄청난 곡"이라며 경계했다. 반면 싸이의 선곡을 확인한 박진영은 "너무 의외의 선곡이다. 피네이션이 워낙 기세가 좋아 이제 더 모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 같다"고 밝혀 두 팀의 양보 없는 대결이 기대된다.

이번주 생방송에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함께 하는 '깜짝 컬래버 무대'도 꾸며진다. 현아가 '팀 피네이션'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팀 JYP'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방찬, 창빈, 한이 함께 한다. 자신의 예비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준 현아와 스트레이 키즈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주 방송으로 두 팀의 보이그룹 데뷔 멤버가 모두 가려지게 되며, 두 회사는 이날 확정된 멤버 그대로 데뷔를 준비한다. 이에 치열한 팬 투표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JYP와 피네이션의 보이그룹이 될 최종 데뷔 멤버는 이날 오후 8시55분에 생방송되는 '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방송인 11일 방송은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된 두 팀이 타이틀곡을 공개하는 등 완전체로 처음 선보이는 무대들로 스페셜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번주 방송된 무대는 '라우드' 파이널 데뷔 스테이지(Final Debut Stage) 앨범으로 5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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