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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하이클래스' 특별출연…조여정·김지수 갈등의 시작

등록 2021.09.04 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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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 스틸. (사진=tvN '하이클래스' 제공) 2021.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 스틸. (사진=tvN '하이클래스' 제공) 2021.09.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N '하이클래스'에 배우 박은혜가 특별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다.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가운데 '하이클래스' 측이 특별출연한 박은혜의 현장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박은혜는 극 중 국제학교의 여론 실세 '남지선'(김지수)과 사촌지간으로 초등학생 세준의 엄마다. 특히 세준맘은 '송여울'(조여정)과 대립하는 인물로, 송여울과 남지선의 갈등에 불을 지피며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세준맘은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어딘가를 가리키며 기가 막힌 듯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녀의 표정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국제학교 입학 리셉션에서 만난 세준맘과 송여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송여울을 쏘아붙이는 세준맘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내며, 이들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박은혜는 '하이클래스' 연출자인 최병길 감독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최 감독은 박은혜가 국제학교 내 송여울을 둘러싼 갈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세준맘' 역을 완벽히 소화해줄 것이라 생각해 특별출연을 제안했고, 박은혜는 작품에 힘을 싣고자 제안을 선뜻 수락했다는 전언이다.

'하이클래스' 제작진은 "특별출연을 흔쾌히 수락해준 박은혜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열정적으로 열연을 펼쳐준 박은혜씨 덕분에 더욱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됐다. 첫 방송에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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