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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계·금속·디자인 등 숙련기술인 '명장' 공모

등록 2021.09.08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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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분야 15년 이상 종사한 전남도민 대상

명장 증서·5년 간 매년 100만원 장려금 지원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산업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술을 연마하며 숙련기술 전수를 위해 힘쓴 숙련기술인 '명장'을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는 특정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 전남에 5년 이상 주민등록 유지, 도내 기업에 5년 이상 종사 등 조건을 갖춘 숙련기술인이다. 단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험이 없어야 한다.

신청 분야는 대한민국 명장과 동일하게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선정 인원은 총 5명 이내다.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면접, 명장심의위원회 최종 심의 등을 거쳐 12월 중 명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함께 증서와 현판을 제공하고, 5년 간 해마다 100만원씩 기술장려금을 지원한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도 명장이 도내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가 되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력이 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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