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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 드라마, 낭궁민~김희선·소지섭까지 대작 릴레이

등록 2021.09.13 11: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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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검은 태양’(사진 =MBC ‘검은 태양’ 제공) 2021.08.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C ‘검은 태양’(사진 =MBC ‘검은 태양’ 제공) 2021.08.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창사 60주년을 맞은 MBC가 금토 드라마 대작 릴레이를 시작한다.

MBC가 금토 드라마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요일 오후 10시와 토요일 오후 10시 주 2회 드라마를 편성했다.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검은 태양'은 배우 남궁민이 주연했다. 액션 대작으로 MBC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공동 투자했다.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1월에는 로맨스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방송한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기 위해,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이야기를 그린다. 강미강 작가의 동명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준호와 이세영이 주연을 맡았다.

내년 상반기에는 배우 김희선, 소지섭, 박해진 등 톱스타들이 연이어 MBC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희선은 내년 상반기 편성을 확정한 금토 드라마 '내일'에 출연한다. '내일'은 사람을 살리러 온 특별한 저승사자들의 이야기다. 동명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희선은 저승 독점기업 '주마동' 혼령관리본부의 위기관리팀장인 저승사자 '구련' 역을 맡았다.

소지섭은 서스펜스 법정물 '닥터 로이어'에 출연한다. 소지섭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 역을 분한다. 과거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파헤친다.

박해진은 평일 미니시리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귀신을 부리는 마술사가 여자 형사를 만나 심령수사로 사건을 해결하는 신개념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박해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 나가는 마술사 '차차웅' 역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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