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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 신규 968명·3개월보름 만에 1천명 아래...총 170만5557명

등록 2021.10.03 2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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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61명 오사카 136명 가나가와 87명 아이치 72명 효고 59명

일일 사망 도쿄 7명 가나가와 4명 가가와 1명 등 17명·총 1만7749명

[=AP/뉴시스]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에 새로 걸리는 환자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1일 밤 수도 도쿄의 번화가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이날부터 도쿄를 포함한 1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이 풀렸다. 2021.10.03

[=AP/뉴시스] 일본에서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에 새로 걸리는 환자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 1일 밤 수도 도쿄의 번화가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이날부터 도쿄를 포함한 19개 도도부현에 내린 긴급사태 선언이 풀렸다. 2021.10.0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세를 보임에 따라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3개월 보름 가까이 만에 1천명 아래로 떨어지고 추가 사망자도 10명대로 줄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일 들어 오후 9시45분까지 968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11개월 만에 가장 적은 161명, 오사카부 136명, 가나가와현 87명, 사이타마현 50명, 아이치현 72명, 효고현 59명, 지바현 58명, 오키나와현 29명, 후쿠오카현 45명, 교토부 26명, 홋카이도 9명, 이바라키현 9명, 히로시마현 40명, 시가현 6명, 니가타현 10명, 도치기현 9명, 나가노현 11명, 시즈오카현 3명, 군마현 11명, 나라현 11명, 미에현 5명, 오카야마현 6명, 미야기현 4명, 오이타현 10명, 구마모토현 6명, 후쿠시마현 4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만5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0명, 17일 1만9948명, 18일 2만3915명, 19일 2만5145명, 20일 2만5867명, 21일 2만5485명, 22일 2만2288명, 23일 1만6834명, 24일 2만1558명, 25일 2만4309명, 26일 2만4955명, 27일 2만4192명, 28일 2만2738명, 29일 1만9294명, 30일 1만3625명, 31일 1만7698명,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5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5명, 5일 1만2906명, 6일 8227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4명, 9일 1만394명, 10일 8884명, 11일 8799명, 12일 7209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3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7명, 2일 124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7명, 가나가와현 4명, 지바현과 아이치현, 히로시마현, 후쿠오카현, 이바라키현, 가가와현 1명씩 합쳐서 17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736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749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0만484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0만555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0만484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5973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114명, 가나가와현 16만7875명, 사이타마현 11만4895명, 아이치현 10만5790명, 지바현 9만9741명, 효고현 7만7560명, 후쿠오카현 7만4036명, 홋카이도 6만304명, 오키나와현 4만9728명, 교토부 3만5567명, 시즈오카현 2만6641명, 이바라키현 2만4196명, 히로시마현 2만1713명, 기후현 1만8455명, 군마현 1만6600명, 미야기현 1만6221명, 나라현 1만5401명, 도치기현 1만5286명, 오카야마현 1만5117명, 미에현 1만4636명, 구마모토현 1만4297명, 시가현 1만2284명, 후쿠시마현 9450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236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3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23명 줄어든 696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6만3643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6만4302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4만904건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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