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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24시 통합고객센터 오픈…"투자자 보호 앞장"

등록 2021.10.12 09: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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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온·오프라인 고객센터·콜센터 통합 운영

빗썸 통합고객센터 모습(사진=빗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빗썸 통합고객센터 모습(사진=빗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객 편의를 높이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온·오프라인 고객센터와 콜센터를 하나로 통합하며 대고객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빗썸에 따르면 통합고객지원센터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했다.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대면상담을 위한 오프라인 고객센터 ▲온라인∙전화상담을 담당하는 대표 고객센터 ▲고객보호를 전담하는 고객보호팀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가상자산 업계에서 연중무휴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빗썸이 처음이다. 센터에는 가상자산과 금융 산업 이해도가 높은 직원 10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며 부서 간 원활한 협의를 통해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와 신뢰를 제공하고자 한다.

빗썸은 투자자가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자산 보호 기금을 마련하며 투자자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다. 해당 기금은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나 해킹으로 인한 자산 피해 등을 즉시 보전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해 투자자 법률상담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빗썸 고객지원센터는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보이스 피싱, 다단계 사기 등을 중심으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이 밖외에도 암호화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각종 교육 콘텐츠와 세미나를 제공하고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유튜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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