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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연일 강세에 0.33% 반등 마감

등록 2021.11.03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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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뉴욕 증시 연일 강세에 0.33%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3일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해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6.19 포인트, 0.33% 올라간 1만7122.16으로 폐장했다.

1만7087.89로 시작한 지수는 1만7080.51~1만7153.76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922.38로 51.7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19%, 식품주 0.22%, 석유화학주 0.35%, 전자기기주 0.20%, 제지주 0.88%, 건설주 0.10%, 금융주 0.18% 올랐다.

하지만 방직주는 0.27% 밀려났다.

지수 편입 종목 중 623개는 강세를 보이고 242개가 하락했으며 107개는 보합이다.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와 반도체 위탁생산주 롄화전자, 훙다 국제전자(HTC)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해운주 완하이와 창룽, 양밍, 항공운송주 중화항공과 창룽항공이 나란히 크게 치솟았다.

구쑹(谷崧), 자다(佳大), 타이돤(台端), 둥썬(東森), 타이화 HD(台驊投控)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주 신싱과 즈위안, 창마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린(界霖), 이취안(一詮), 푸방 미디어(富邦媒), 징숴(晶碩), 아이푸(愛普)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260억9900만 대만달러(약 13조8266억원)를 기록했다. 중화항공(華航), 유다광전, 췬촹광전, 양밍(陽明), 창룽(長榮)의 거래가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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