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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학생·교수들, 소상공인의날 표창…지역사회 기여

등록 2021.11.03 1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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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학생·교수들, 소상공인의날 표창…지역사회 기여


[서울=뉴시스] 한세대학교 학생과 교수들이 3일 오후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1 의왕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 선포식’에서 지역사회 기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한세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장 홍숙영 교수와 경영학과 유혜영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실의에 빠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왕역 앞 도깨비시장 인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의왕부곡 만날 골목 서포터즈’를 올해 6월 창단했다. 골목 중심으로 형성된 금잔디 상인회, 수선화 상인회, 민들레 상인회와 협약해 상인 컨설팅, 스토리텔링 책 출간, 홍보용품 제작, 소셜미디어 홍보 등의 프로젝트를 펼쳐 왔다.

이처럼 지역사회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미디어영상광고학과 홍숙영 교수와 이민지·정서은 학생이 이소영 국회의원 표창, 경영학과 유혜영 교수가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상, 경영학과 정민지·미디어영상광고학과 최은현 학생이 경기도의회 장태환 의원상,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정민지 학생이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 박근철 의원상을 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한 이민지(미디어영상광고학과·프로젝트 서포터즈 단장)씨는 “골목을 지키며 시민들의 이웃이자 친구로 살아가는 상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배움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돕겠다”고 다짐했다.

홍숙영 교수는 “지역의 발달장애 화가 모임인 ㈔로아트 소속 최봄이·이마로 작가의 작품을 홍보용품과 책 표지에 활용해 장애인의 사회참여까지 끌어내는 등 사회적 의미를 담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지역사회 단체, 학생들과 연합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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