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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美 NCI 산하 연구소에서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개발 제안"

등록 2021.11.08 15:15:26수정 2021.11.08 17: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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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美 NCI 산하 연구소에서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개발 제안"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셀리버리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iCP-Parkin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산하 위스타 연구소(Wistar Institute)로부터 항암신약으로의 적응증 확대 및 공동 연구 제안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셀리버리에 따르면 위스타 연구소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독립된 미국 국립 암연구소 지정 신약 연구개발 연구소다. 백신과 항암신약(Anti-Cancer Agent)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31개의 연구실, 58명의 박사급 연구원, 289명의 스태프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미 연방 자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셀리버리가 자체개발한 iCP-Parkin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인 TSDT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다. 파킨슨 및 알츠하이머에서 운동기능 및 인지기능 회복효능을 보였고 혈뇌장벽을 자유로이 넘나들 수 있는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위스타 연구소는 iCP-Parkin의 퇴행성뇌질환 치료효능에 대한 결과에 주목해 지난 4일(현지시간) 셀리버리 측에 항암 공동개발연구를 제안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위스타 연구소 측과 이달 내 공동 개발 협의를 완료하고 다음 달 안으로 계약성사를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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