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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공항공사와 인공지능 X-ray판독시스템 협약

등록 2021.11.09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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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공항공사와 인공지능 X-ray판독시스템 협약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딥노이드(315640)가 한국공항공사와 인공지능 엑스레이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에 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두 기관이 함께 개발했다. 사측에 따르면 엑스레이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지 않고도 보안 시스템에 결합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20가지 기내 반입금지 물품을 빠르게 탐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기술제휴와 기술실시에 관한 것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 ▲기능개발을 위한 협력 ▲국내외 시험 운용 및 인증 추진을 위한 협력 ▲국내외 교육과 홍보, 설치, 유지보수 등에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협약으로 공항 검색대 이용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코로나19에 대응한 비대면 검사 수단에 활용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인공지능 엑스레이 영상 자동판독 시스템으로 보안 검색 요원의 업무 효율도 극대화할 것으로 봤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연구를 토대로 당사의 기술영역이 산업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된 것"이라며 "본 시스템을 상용화하며 산업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을 전세계에 인증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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