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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노사연 "맛이 멋"…박명수 "입이 짧지만 매섭다"

등록 2021.11.12 1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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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발표회, MC 5인방 개성있는 먹방 철학

[서울=뉴시스] 토밥좋아 출연진 2021.11.12.(사진=E채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토밥좋아 출연진 2021.11.12.(사진=E채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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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토요일은 밥이좋아'가 색다른 먹방 예능을 예고했다.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좋아' 제작발표회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식PD와 MC 박명수, 신기루, 노사연, 히밥, 이진혁이 참석했다.

'토요일은 밥이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먹방 예능이다.

이날 이영식 PD는 '토밥좋아'에 대해 "재밌다, 다른 먹방과 큰 차이점이 확실히 보였다. 먹방이 이래도 되나 싶은데 먹방이 이래도 된다는 걸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토밥좋아'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사실 저는 입이 짧다. 그래도 사람이라면 맛있는 음식을 누구나 좋아하지 않나"라며 "좋은 음식 먹을 수 있다는 기회가 있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제가 이렇게 같이 함께 하게 됐는데 살아 생전 처음 만난 분들과 합을 맞추면서 너무 재밌었다"며 "제가 유부녀인데 1박2일 동안 집 밖에 나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제가 어릴 때부터 소고기 국물을 이유식으로 먹고 자랐다. 내 입맛이 바로미터"라며 "너무 맛있다보면 멋있는 것 같다. 제 인생철학은 맛이 멋이라는 거다"라며 먹방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109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히밥은 "'토밥좋아'에 합류하게 돼서 좋다. 날 위한 프로그램이다. 다들 드시면서 지쳐 가는데 행복하더라"며 먹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곁에 있던 이진혁은 "제가 조금밖에 못 먹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꽤나 많이 먹고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토밥좋아'가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식 PD는 "먹방에서 중요한 것은 맛을 전달하고 맛있는 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다"라며 "주인공은 맛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토요일은 밥이좋아'은 13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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