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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비혼 고민녀, 연애 1년 만에 프러포즈 받자…

등록 2021.12.21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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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2021.12.21.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 2021.12.21. (사진 =KBS Joy '연애의 참견3'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비혼주의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03회에서는 결혼할 생각이 없는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는 20대 동안 늘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생했다. 그러던 어느 날 힘들어하는 고민녀를 배려해주는 한 남자가 나타난다.

남자는 끊임없이 고민녀 앞에 찾아와 마음을 고백하는데 고민녀는 자신에게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하며 고백을 거절한다. 하지만 비혼주의라고 말하는 고민녀에게 남자는 자신도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고민녀는 남자와의 소소한 행복을 꿈꾸며 연애를 시작한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고민녀가 흔들린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주우재는 "보통 한 쪽에서 철벽을 치면 상대는 노크 정도만 하다가 돌아서는데 이번엔 '박치기 남'이 나타났다. 심지어 매력적이라 흔들렸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의 마음은 점점 깊어진다. 남자친구는 연애 1년 만에 약속을 어기고 프러포즈를 하고, 고민녀는 프러포즈를 거절하면서도 한편으론 남자친구가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게 된다.

그때 고민녀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고민녀는 이런 자신의 마음과 사정을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한다. 이에 서장훈과 주우재는 "모순적이다" "이기적이다"라며 안타까워하고, 한혜진은 "자신의 인생 계획은 언제든 수정될 수 있다"라며 반박한다.
 
곽정은 역시 "자신이 비혼주의라고 강력하게 말하는 사람 중에서도 그 이유를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이 있다"라며 고민녀의 마음을 이해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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