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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한도 2배 증액

등록 2022.06.18 1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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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한도로…8월말까지 판매

2년제 최고 연 3.2% 금리 기대

BNK경남은행, 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한도 2배 증액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고금리 특판 정기예금인 '2022 BNK 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한도를 5000억 원에서 1조 원으로 2배 증액했다.

이는 지난 4월 시작해 판매한도 5000억 원 소진을 앞둔 상황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가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증액한 것이며, 판매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2022 BNK 야구사랑정기예금은 NC 다이노스가 2022 KBO리그에서 거둔 성적과 가입 조건 등에 따라 최대 0.8%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가입 기간에 따라 1년제는 최고 연 3.0%, 2년제는 최고 연 3.2%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 원 이상 최대 10억 원까지다. 국가와 지자체, 금융기관은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웹,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마케팅추진부 최명희 부장은 "BNK 야구사랑정기예금 판매한도 5000억 원이 소진돼 판매 조기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한도를 증액하게 됐다"면서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BNK 야구사랑정기예금 금리가 상승한 만큼, 많은 고객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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