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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전 경기장 와주세요"…치어리더 김한나, 부모에 섭섭해 눈물

등록 2022.10.08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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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트래블리' 9회 . 2022.10.08. (사진 = 채널 IHQ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트래블리' 9회 . 2022.10.08. (사진 = 채널 IHQ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치어리더 김한나가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오후 7시 채널 IHQ에서 방송하는 예능 '트래블리' 9회에서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에서 함께 활동 중인 대한민국 대표 치어리더 김한나, 이다혜,박신비의 싱가포르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들은 '싱가포르의 이태원'으로도 불리는 하지 레인에서 저녁을 먹으며 속에 있는 깊은 대화를 나눈다. 이다혜가 먼저 "아빠가 치어리더 일을 되게 반대했었다. '공부하다가 무슨 치어리더냐'라고 하셨다"라며 "무조건 하고 싶다면 '너 해'라던 아빠에게서 처음으로 반대를 겪었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한나는 "지금은 오히려 좋아하시잖아"라고 말하며 "나는 부모님 모두 경기장에 오신 적 한 번도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김한나는 "이 일을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내가 일하는 모습을 보셨으면 하는 게 소원"이라며 눈물을 글썽거린다. 김한나는 눈물을 닦으며 "은퇴하기 전에 한 번 와주세요"라고 부모님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낸다. 그러자 옆에 있던 두 사람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한편 세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싱가포르 창이 공항과 연결된 복합문화공간 '주얼 창이'를 보고, 센토사섬에서의 루지 체험도 즐긴다. 아랍스트리트의 술탄 모스크도 찾아 구경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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