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선아, 방황하는 남편·아들에 울분 폭발…'디엠파이어'

등록 2022.10.23 2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2022.10.23.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2022.10.23.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김선아가 안재욱과 권지우의 방황에 울분을 터뜨린다.

23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JTBC 토일극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로 인해 견고했던 철옹성이 더없이 흔들리는 한혜률(김선아 분)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한혜률은 인생에서 1순위로 생각하는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과 점점 멀어지며 깊은 속앓이를 하게 된다. 결혼을 약속했던 홍난희의 죽음 이후로 한강백은 마음의 문을 닫은 채 가족들과의 소통을 거부하고 있다. 나근우(안재욱 분)의 외도, 홍난희의 도발, 세간의 관심으로부터 아들을 지키고 말겠다는 한혜률의 다짐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아들의 태도에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이 화살은 고스란히 나근우에게 향하며 이들 사이의 싸늘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펀드 사건에서 비롯된 정·관계, 법조계의 따가운 시선에 자신을 속이고 홍난희와 만난 나근우의 과거까지 한꺼번에 닥친 위기에 한혜률은 결국 나근우에게 쌓아둔 독설을 쏟아낸다.

남편을 똑바로 바라본 채 원망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한혜률과는 달리 그녀의 눈을 바라보지도 못하고 서 있는 나근우에게 죄책감과 괴로움을 엿볼 수 있다. 이어 한혜률은 나근우에게 절대 거절할 수 없는 약속을 제안한다고 해 나근우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