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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웬 아저씨가…JYP오디션서 5초 만에 광탈"

등록 2023.01.08 13: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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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01.08.(사진 = JTBC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01.08.(사진 = JTBC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김남희가 연예기획사 오디션에서 5초 만에 탈락한 사연을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 김남희, 김도현, 박지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촬영 현장 뒷이야기를 들려주며 예능감을 뽐냈다.

김남희는 과거 단역 배우로 활동하면서 경험을 쌓기 위해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러 간 경험담을 들려줬다. 그는 "JYP오디션장에 도착해 보니 유치원생, 10~~20대들이 모여 춤연습하고 있었다. '내가 여기서 오디션을 봐야하나' 고민했지만 멀리서 왔으니 보고 가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장시간 대기한 끝에 오디션장에 들어가 인사를 하니 놀란 심사위원이 '뭐 하시게요?'라고 물었고, 김남희는 "연기를 하려고 왔다고 하고 준비한 대사를 시작하는 순간 5초 만에 끝났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처음부터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니까. 내 앞에서 얘들이 유행하는 노래와 춤을 화려하게 하는데 웬 아저씨가 연기하겠다고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수군은 "연기파트는 따로 서는 게 아니라 하나로 줄을 섰냐?"라고 물으며 선배 이경규의 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했다. "선배가 카타르에서 (월드컵) 경기 전반 끝나고 화장실을 갔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고 했다. 힘들어도 끝까지 갔는데 기도줄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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