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휘핑 가스 충전' 공급가도 인상

등록 2023.01.13 19:59:34수정 2023.01.27 13:58: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크림앤크림, 이달 1일 일부 브랜드에 휘핑 가스 충전비 약 10% 인상

휘핑크림을 얹은 이디야 음료 자료사진 [사진=이디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휘핑크림을 얹은 이디야 음료 자료사진 [사진=이디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유명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국내 다수 외식 브랜드에 휘핑 가스를 납품하는 기업이 이달 공급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휘핑 가스란 카페 등에서 커피 등의 식품 위에 올리는 크림을 만들 때 쓰이는 가스를 말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휘핑가스 전문업체 크림앤크림은 이달 1일부로 휘핑가스 공급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크림앤크림 관계자는 "브랜드별로 가격은 다르지만 다른 프랜차이즈도 비슷한 인상률로 높였다"고 말했다.

크림앤크림 측은 그동안 가격 인상 검토를 유보해왔지만 원자재 급등과 국내 운송비 상승으로 가스 충전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휘핑크림은 휘핑기에 가스를 충전한 뒤 액체 형태 크림을 넣어 만든다. 분무기처럼 가스가 나오면서 액체 상태인 크림이 거품으로 바뀌는 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