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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하도영' 정성일, 뮤지컬 '인터뷰' 캐스팅

등록 2023.01.13 10: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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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뮤지컬 '인터뷰' 캐스팅. 왼쪽 위부터 유진킴 역의 정성일,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 싱클레어 역의 최호승, 손유동, 현석준, 김리현, 조안 역의 박새힘, 조영화, 유소리, 문은수.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뮤지컬 '인터뷰' 캐스팅. 왼쪽 위부터 유진킴 역의 정성일,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 싱클레어 역의 최호승, 손유동, 현석준, 김리현, 조안 역의 박새힘, 조영화, 유소리, 문은수.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주목받는 배우 정성일 등이 창작 뮤지컬 '인터뷰'에 출연한다.

5년 만에 돌아오는 '인터뷰'는 오는 3월4일부터 5월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10년 후 죄책감으로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2001년 런던의 작은 사무실, 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가 추리소설 '인형의 죽음'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유진 킴'을 찾아와 면접 인터뷰를 하면서 시작된다. 차분하게 시작된 두 사람의 인터뷰는 극이 진행되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살인사건 진범을 찾기 위한 숨 막히는 심리 싸움으로 변모한다.

뮤지컬 '프리다' 등 공연계 콤비인 추정화 작·연출과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선보였고 그해 9월 초연을 시작으로 2018년 3연까지 선보였다. 2017년 미국 현지 스태프들과의 협업으로 뉴욕 세인트 클레멘츠 극장에서 한 달여간 공연했고, 일본과 중국 공연도 성공시켰다.
 
'유진 킴' 역에는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하도영'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성일을 비롯해 정상윤, 박영수, 김지철이 나선다.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쓴 추리소설 작가로 10년 전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잔혹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아가는 캐릭터다.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 역은 최호승, 손유동, 현석준, 김리현이 연기한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 역에는 박새힘, 조영화, 유소리, 문은수가 출연한다. 조영화는 이번 작품이 데뷔 무대다. 또 하나의 등장인물인 피아니스트에는 양찬영과 조재철이 합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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