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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프리미엄 에어컨 신제품 '디 오퍼스' 출시

등록 2023.01.17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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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캐리어에어컨이 AI 기술 기반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를 17일 출시한다. (사진 = 업체 제공) 2023.1.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캐리어에어컨이 AI 기술 기반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를 17일 출시한다. (사진 = 업체 제공) 2023.1.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캐리어에어컨이 AI 기술 기반 디자인이 강화된 프리미엄 에어컨 '디 오퍼스(The Opus)'를 17일 출시했다.

신제품 이름은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나 규모가 큰 예술 작품에 붙이는 'Opus'에서 가져왔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하나의 예술 작품과 같이 캐리어의 핵심 기술력과 가치를 담았다.

외형적으로는 히든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간결한 디자인에 절제된 컬러를 사용했다. 색상은 실버, 라이트 그레이, 내추럴 블루, 라이트 그린 4가지다.

신제품에는 다양한 기능의 AI 기술이 탑재됐다. '주변 환경 맞춤 AI운전'은 주변 환경과 3D사류팬이 AI 기술로 연결돼 쾌적한 공간을 구현해내는 기술이다. 'AI 음성 제어' 기능은 음성 명령을 통해 제품을 편리하게 원격 작동하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 오퍼스'는 18단계 바람을 적용해 냉방 기능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기청정기로도 사계절 사용할 수 있다. 5단계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장마철, 황사 시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HAF(High Air Flow) 필터 적용으로 PM1.0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한다.

또한 내부에 설치된 UV LED 가 공기가 지나가는 열교환기와 팬을 동시에 살균하고 나노이 제균이 적용돼 폐렴균과 곰팡이 등 부유 미생물의 발생을 줄인다.

냉방 또는 제습운전 후에는 AI 건조 메커니즘 구현돼 열교환기에 남아있는 잔여 수분이 마를 때까지 팬의 운전 시간을 자동으로 제어해준다. 이를 통해 에어컨 냄새의 주요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친환경 'R32 냉매'가 적용돼 높은 에너지효율을 구현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절감시킨다. 

한편 캐리어에어컨은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홀에서 2023년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새 기업 슬로건 공개와 함께 2023년 전 제품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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