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리액터 비교 테스트서 우수성 입증"

등록 2023.01.17 13:41:2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리액터 비교 테스트서 우수성 입증"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마이크로디지탈은 '백신(바이오의약품)·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지원 사업'을 통해 셀빅(CELBIC)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신(바이오의약품)·원부자재·장비 성능시험 지원 사업'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백신 원료, 생산장비 수급, 백신 원부자재 국산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국산화에 성공한 신개념 일회용 바이오리액터의 세포배양능력 실증연구'로 본 과제에 선정돼, 글로벌 제품과 플라스크 배양 비교성능 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2주에 걸친 장기배양 시험(Fed-Batch)에서 배양공정의 기준이 되는 플라스크 배양과 동등한 수준 이상의 생존세포 농도와 세포 생존율을 확인했다. 또 항체의 생산량(항체 농도)은 플라스크 배양용기보다 우수했으며 항체의 품질은 플라스크 배양과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정부과제는 글로벌 제품대비 우수한 성능을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검증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로 셀빅의 성능에 대한 일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내외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