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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테스트베드 결과…6팀 우수참여자 선정

등록 2023.01.18 12:00:00수정 2023.01.18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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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정옥주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진행한 디(D)-테스트베드 결과, 최종 6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 31개 핀테크 기업 등이 지난해 9~12월 D-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제공된 금융·비금융 결합 데이터 및 테스트 환경을 이용해 아이디어의 사업성·실현가능성 등을 테스트했다.

금융위는 테스트 종료 후 각 참여팀이 제출한 수행결과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앤톡 ▲윙크스톤파트너스 ▲KUBS_FinBA ▲오버테이크 ▲피네보 ▲스몰티켓 등 6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검증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D-테스트베드를 통한 데이터 제공을 상시화해 데이터 접근성을 제고하고, 제공되는 데이터도 확대할 계획이다.

익명정보 등 상시 제공이 가능한 데이터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가명·결합 데이터 등도 기존의 연 1회 제공에서 주기별 제공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참여자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제공되는 데이터도 금융 데이터 외에 통신·유통 등 비금융 데이터 등으로 지속 확대해 지원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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