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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UN 김정훈·최정원, '사생활 문제' 나란히 구설

등록 2023.01.18 12:13:48수정 2023.01.18 14: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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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정원, 김정훈 2023.01.18 (사진=윌엔터테인먼트, SNS)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정원, 김정훈 2023.01.18 (사진=윌엔터테인먼트, SNS)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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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대중음악계 엄친아'로 통했던 듀오 'UN' 멤버 김정훈과 최정원이 전(前) 연인 문제로 나란히 구설에 오르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0단독 재판부는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임신 중절을 강요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제기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 2019년 2월 전 연인 A씨에게 피소 당했다. 당시 A씨는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한 뒤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A씨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취하하며 논란이 일단락 되는 듯했다.

하지만 김정훈은 2020년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임신중절 강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언론에 제보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행위를 불법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소송을 기각했다.

한편 또 다른 UN 멤버 최정원은 최근 유부녀와의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40대 가장 B씨는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 유명 연예인 A씨가 자신의 아내에게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은 A씨가 최정원이라고 실명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커지자 최정원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면서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정훈과 최정원은 2000년 UN 멤버로 데뷔해 '선물' '파도'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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